통영시보건소, 결핵예방주간 범시민 캠페인 전개

"결핵, 제대로 알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3/23 [14:56]

통영시보건소, 결핵예방주간 범시민 캠페인 전개

"결핵, 제대로 알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편집부 | 입력 : 2019/03/23 [14:56]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제9회 결핵예방 날'(매년 3월24일) 및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통영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주간 범시민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3월18일 서호시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19일 중앙중학교, 20일 중앙시장 및 문화마당 일대, 21일 동원중 및 동원고등하교, 22일 이마트 등 결핵예방 및 치료, 결핵검진, 기침예절에 대해 범시민 홍보․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했다.

 


결핵은 만성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를 할 때 미세한 침방울 등으로 전파되며 발병 시 2주 이상 기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항결핵제만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고, 전염력이 있는 환자도 2주 이상 복약 시 전염력이 소실된다.

 

통영시 보건소는 내소자 흉부X-선 촬영 및 객담 검사를 시행하고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종사자,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잠복 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했으며,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집단시설에 흉부X-선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해 결핵예방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지숙 보건소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결핵 안심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결핵관리가 필요하며, 특히나 2주 이상 기침 시 반드시 보건소에 찾아 와 흉부 X선 촬영, 객담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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