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제9회 결핵예방 날'(매년 3월24일) 및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통영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주간 범시민 캠페인을 펼쳤다.
항결핵제만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고, 전염력이 있는 환자도 2주 이상 복약 시 전염력이 소실된다.
통영시 보건소는 내소자 흉부X-선 촬영 및 객담 검사를 시행하고 의료기관 및 어린이집 종사자,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잠복 결핵감염 검사를 실시했으며,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집단시설에 흉부X-선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해 결핵예방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지숙 보건소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결핵 안심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결핵관리가 필요하며, 특히나 2주 이상 기침 시 반드시 보건소에 찾아 와 흉부 X선 촬영, 객담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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