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계약심사제도 통해 '건전재정' 운영 강화

2018년 13억 5천만원 예산 절감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1/03 [23:44]

통영시, 계약심사제도 통해 '건전재정' 운영 강화

2018년 13억 5천만원 예산 절감

편집부 | 입력 : 2019/01/03 [23:44]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꼼꼼한 계약심사로 2018년 각종 사업에 대해 13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17년 절감액 12억 2천만원 대비 11%가 증가된 것으로 심사기법의 고도화와 전문화, 지속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이룩한 성과라 분석된다.
 
통영시 계약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사전심사를 통해 사업 원가의 적정성, 효율적인 재정 운용, 예산 낭비요인 제거 및 품질 향상을 기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도입·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도까지 누적 절감액이 107억 9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총 374건 509억 4천만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량 과다 산출, 비경제적 자재단가 적용 등을 지적했으며, 그 결과 공사비 11억7천300만원, 용역비 1억2천700만원, 물품구입비 5천800만원 등 총 13억 5천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심사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성과 및 실태 분석을 통해 나타난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개선해 발주부서와 심사부서간 상호 업무연찬과 정보공유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관 공보감사담당관은 "예산운용의 효율성과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발주부서와 현장 의견반영으로 원가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사업발주와 공사 품질향상을 도모해 현장체감 만족도를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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