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 2018학년도 2학기 학부모 대상 공개 수업

"엄마, 저 학교에서 잘하고 있죠?"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0/22 [19:45]

동원중, 2018학년도 2학기 학부모 대상 공개 수업

"엄마, 저 학교에서 잘하고 있죠?"

편집부 | 입력 : 2018/10/22 [19:45]

경남 통영의 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는 지난 17일, 전교실 학부모 공개 수업과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들은 공개수업 참관에 앞서 학부모 교육 전문가인 김경숙 강사에게 '자신의 삶을 책임 질 수 있는 아이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들었다. 김경숙 강사는 이 자리에서 자녀 대화법, 학습 코칭법 등 다양한 내용의 강연을 펼쳤다. 
 

학부모 연수 이후에 학부모들은 자녀가 있는 반을 찾아 수업 참관을 했다. 이날 수업에서 동원중 교사들은 학생의 창의력을 신장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학생 활동 중심 수업과 배움 중심 수업이 각 교실에서 펼쳤다. 
 

1학년 교실에서는 노래로 배우는 기초 영어, 도덕과 사회적 약자 가상 인터뷰, 정보과 코딩을 이용해 피아노 건반으로 소리내기, 기술가정 재생 비누 만들기, 진로멘토카드 보드게임, 수학과 잠망경 속 평행선의 성질 파악 등 학생들이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배움중심 수업이 전개됐다.
 
2,3학년 학생들의 수업 역시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수업이 진행됐다. 국어과는 '나를 닮은 나뭇잎'이라는 주제로 시 구상 수업을 했으며, 수학과는 문제를 골든벨 형식으로 풀어 학생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과학과의 탐구주제 발표, 체육 미술과의 실기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통해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깊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이 진행됐다.
  
공개수업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수업 참관을 하고 남긴 참관록에 "아이가이 집에 와서 학교 가는 것이 즐겁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오늘 그 이유를 알았다. 아이들이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하도록 수업을 구상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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