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면 연화도, 보덕암까지 수국길 펼쳐져 즐거움 선사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6/25 [05:04]

욕지면 연화도, 보덕암까지 수국길 펼쳐져 즐거움 선사해

편집부 | 입력 : 2018/06/25 [05:04]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에는 연화사부터 보덕암까지 약 1킬로미터 길을 따라 수국이 만발해 연화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연화도 수국길은 연화마을에서 약 5년전부터 동백나무와 수국을 한 그루씩 심어 조성한 것으로, 잡풀이 자라지 않도록 마을에서 관리하고 있다.
 

수국은 6월부터 7월에 걸쳐 차례로 개화해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연화도 수국길은 보덕암에서 바라보는 용머리, 만물상, 연화사, 후박나무 등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또한 출렁다리가 있는 섬 둘레길(2시간 30분정도 소요) 트래킹 코스에서는 통영바다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연화마을에서 연화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음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화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섬에서 만난 수국은 통영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연화도(우도)는 통영여객선터미널(☏641-6183)과 통영 삼덕항(☏641-3560)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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