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통영시보건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의 당부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6/18 [18:29]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통영시보건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의 당부

편집부 | 입력 : 2018/06/18 [18:29]

통영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사망 증가에 따라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홍보 및 취약지 방역소독 강화에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없어 농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 및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 하고, 귀가 후 샤워·목욕 등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 및 취약지 방역소독을 강화해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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