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6월14일, 미수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 조성을 위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읍면동 중 표준화 사망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올해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준비단계로 미수동 지역주민의 건강조사, 사업 홍보, 미수동 건강위원회 발대식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대표, 동사무소, 보건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백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미수동 지역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건강위원회가 구성돼 더욱 더 살고 싶은 미수동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미수동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건강위원회 및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에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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