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활동과 폭넓은 학습경험으로 독서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산양도서관에서 운영한 '2018년 겨울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난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지난 1월9일부터 3일간 운영된 겨울독서교실에서는 통영시 관내 초등학교1~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통영소방서의 협조를 통한 소방관과 함께하는 재난안전교육, 안전가이드 Book 만들기, 안전상식 골든벨 나만의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겨울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 진지하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수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방학기간동안 도서관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양도서관에서는 올 한해 동안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연령대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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