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동절기를 맞아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을 마련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7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월28일까지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올 겨울 기상전망에 의하면 대체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고 약간 건조한 날씨가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 동절기 재난ㆍ재해 및 전염병 예방 대책 ►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대책 ►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대책 ►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대책 등 4개 분야를 설정 시민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폭설 등 재난대비 사전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교통안전관리 대책,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전통사찰 및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대책 등을 수립했으며, 관내 대형건축물 건축공사장 7개소에 대해 11월20일부터 12월8일까지 18일간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원예ㆍ특작 등 시설물 안전관리대책, 저수온 대비 어업피해 대책을 포함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별 지원을 강화해, 어려운 세대 지원, 거리 노숙인 등 보호, 독거노인 보호 대책 등과 긴급복지지원 대책 및 동절기 서민고용 안정 대책 또한 시행한다. 이동규 부시장은 "종합대책을 적기에 시행해 동절기 서민생활을 보호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어려운 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시민 모두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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