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 9일 '고매(告賣)한 프린지마켓' 참여

프린지마켓 운영하며 다양한 2018 신입생 홍보활동 진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9/12 [15:55]

동원고, 9일 '고매(告賣)한 프린지마켓' 참여

프린지마켓 운영하며 다양한 2018 신입생 홍보활동 진행

편집부 | 입력 : 2017/09/12 [15:55]

경남 통영의 동원고등학교(교장 황차열)는 지난 9월9일(토) 프린지마켓 운영 부스를 열었다. 이 행사는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야외음악회와 함께 했으며 '고매(告賣)한 프린지마켓'이라는 주제로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마켓 행사에서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2018 신입생 유치를 위한 학교 홍보활동을 펼쳤다. 동원고는 2013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지정됐으며, 2014년에는 유네스코학교(ASPnet)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제로타리 글로벌 교환학생 운영학교로 활동했으며, 2017년 현재 통영시 인재육성프로그램 거점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담당교사와 학생들은 이와 관련한 동원고만의 특색과 활동이 담겨있는 신입생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자율·동아리·봉사·진로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우소를 마련해 동원고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운영 담당교사와 함께 신입생 입학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며 학부모와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설문판에 붙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해 생각하는 바와 학교에 바라는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더불어 지금까지 다양하게 진행돼 온 동원고등학교의 활동에 대한 사진전을 개최, 학생들이 어떤 활동에 흥미를 느끼는지 알아보았다.


이날 광장에서는 동원고를 비롯 광도초등학교, 동원중학교, 충렬여자고등학교 등 학교 셀러가 함께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여니리본, 정꽃, 피우다, 자작나무공방, 신촌아트, 황금똥빵 부산점, 토영터치, 아트리움 등 수많은 개인 셀러들도 프린지마켓에 참여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통영국제음악재단은 매년 음악의 아름다움으로 통영을 수놓는 통영국제음악제의 열기와 더불어 통영을 진정한 음악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는 뜻으로 통영프린지를 개최하고 있다.


밴드와 아카펠라, 국악, 크로스 오버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은 물론이고,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보여준다. 지난 십여 년간 초등학생 그룹사운드에서부터 일흔이라는 나이의 벽도 훌쩍 뛰어 넘어 국제무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재즈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공연들이 관객들을 맞았다.


이번 9월에는 2017 윤이상 탄생 100주년을 맞아 ‘윤이상을 기리며’라는 주제로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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