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성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5/07 [15:54]

제1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성료

편집부 | 입력 : 2015/05/07 [15:54]

제1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4월29일부터 5월4일까지 6일간 경남 진해 해군 사관학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쳤다.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위상 높은 엘리트 요트대회로서 대한민국해군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와 해군사관학교가 주관하며, 창원시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2015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실시했으며, 1·2인승 요트·윈드서핑 등 총 11개 종목 초·중·고 및 일반팀 등 34개부 189척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경상남도를 대표해 출전한 경남요트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끝마쳤다. 

통영 한려초등학교 김동화 선수와 거제 해성고등학교 서영길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통영 한려초등학교 김무진 선수, 거제 해성고등학교 김정욱 선수, 통영 동원고등학교 김혜민, 김태영 선수, 거제시청 정동운, 문성준 선수가 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거제 해성고등학교 강수지 선수, 거제시청 박병기, 윤해광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경상남도 요트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같은 기간 창원 CECO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국제보트쇼와 연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해군사관학교 내에서 진행했으며, 기간이 2015 봄 관광주간과 겹쳐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상에서 직접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크루저요트 체험을 비롯, 카누카약 체험, 마린팔찌 만들기, 나만의 보트 만들기, 마린포토존, 군항 스탬프투어, 전국 군함·요트 그리기 사생대회 등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대회를 주관한 정우건 경상남도요트협회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던 건 빈틈없는 준비와 운영으로 참가선수들이 공정하고 불편함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했던 것과 더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획 수립과 민.관.군 합동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대회와 행사가 안전함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