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당, 핀커스 주커만이 온다!

거장이 이끄는 피아노 트리오, 그리고 5월의 밤바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30 [15:55]

통영국제음악당, 핀커스 주커만이 온다!

거장이 이끄는 피아노 트리오, 그리고 5월의 밤바다

편집부 | 입력 : 2015/04/30 [15:55]

1967년 뉴욕 카네기홀. 레벤트리트 국제 음악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당시 19세였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18세였던 핀커스 주커만이 숨 막히는 경연을 펼쳤다. 마지막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한 두 사람은 이례적으로 재연주까지 벌였으나 결국 공동우승으로 끝났다.  
▲ 핀커스 주커만     © 편집부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같은 스승을 사사한 두 사람은 전설이 된 경연 이후 저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다.

'정경화의 라이벌' 핀커스 주커만이 이끄는 '주커만 피아노 트리오'가 오는 5월7일 저녁 7시30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 지휘자이자 교육자로 다방면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핀커스 주커만은 다니엘 바렌보임, 레너드 번스타인 등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과 협연해온 거장으로, 100여 종의 음반을 출시해 국내 음악 애호가에게도 매우 익숙한 이름이다.
 
첼리스트 아만다 포사이스(Amanda Forsyth), 피아니스트 안젤라 쳉(Angela Cheng)과 함께하는 '주커만 피아노 트리오'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 피아노 트리오 4번 Op. 90 '둠키' 및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Op. 97 '대공'이 연주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할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통영국제음악재단 전화 055-650-0471~3, 홈페이지 www.tim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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