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 맑은 남해안 한려수도의 중심지, 통영 잎바다 위에서 세일링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통영요트학교. 요트는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입문 할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다.
하지만 막상 배우기 시작하면 평생 배워도 부족한게 바로 요트다. 바다를 안전하게 항해 할 수 있는 항해술과 요트를 다루는 요트운용술, 그리고 항상 변화하는 바람과 파도를 이해하고 배워야하는 종목이 바로 요트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해양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통영요트학교(경남 통영시 도남동 639)는 지난 3월17일을 시작으로 매월 요트면허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일반 초보자의 경우 요트면허는 시험 응시 전 필기공부와 2일간의 실기연수 후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그렇게 필기시험, 실기시험을 합격하고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드디어 항해 할 수 있는 준비가 끝난다. 요트면허를 취득한 후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통영의 요트클럽이나 요트동호회 등에 가입한다면 더욱 더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특별한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세일링으로 통영의 아름다운 보석 같은 수많은 섬들을 여행 다닐 수도 있고, 요트학교에서 개최하는 클럽별 요트대회나 통영에서 개최하는 이순신배 국제요트대회 등 각종 요트이벤트에 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요트교육은 통영시민, 기업체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며 통영요트학교 홈페이지(www.tyyacht.com)나 통영요트학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요트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누구든지 체험이 가능하다. 통영요트학교 관계자는 "요트는 더 이상 사치스러운 레저가 아니다. 자연을 이용하는 친환경적이고, 바다 위 낭만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생활로서 이미 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대자연의 품안에서 강한 정신과 체력을 기르며, 순수하고 위대한 자연의 법칙을 배울 수 있는 요트야 말로 한번쯤 배워 볼 만한 레저스포츠"라고 말했다. 멋진 해양문화 요트, 특별한 삶,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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