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유치

내년 8월 경상남도와 공동개최, 국내외 한민족여성리더 500여명 참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4/11/04 [14:02]

통영시, 201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유치

내년 8월 경상남도와 공동개최, 국내외 한민족여성리더 500여명 참가

편집부 | 입력 : 2014/11/04 [14:02]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여성가족부 주최 '제15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에 지난 10월31일 여성가족부에서 유치설명회 심사결과, 2015년 대회를 통영시에서 개최키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주년을 맞는 ‘201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는 통영시 국제음악당 일원에서 여성가족부·경남도·통영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대회는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각 지역 한민족 여성간의 연대강화를 위해 2001년 여성부 출범 이후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2015년은 제15회로 여성가족부와 KOWIN(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의 15주년 기념행사로 더욱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대회는 내년 8월말 3박4일 일정으로 개회식, 기조강연, 활동분야별 토론 및 멘토링 지역문화탐방으로 구성되고, 주제는 내년 2월께 전문가 및 공동 개최기관 자문회의를 통해 선정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민족 여성리더 및 차세대 여성리더이며, 올해 8월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대회는 국외 34개국 200여명, 국내 30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

그동안 2001년~2008년(서울), 2009년(인천), 2010년(부산), 2011년(울산), 2012년(여수), 2013년(대전), 2014년(경북·구미) 등이 개최해 왔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의 유치로 훌륭한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통영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각 국의 한민족여성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여성 글로벌연대 및 마케팅의 주요기회로 경쟁력 활성화에 도모하게 될 것"이며, "내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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