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열리는 제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앞두고 지난 10월26일 통영시 한산해역 일대에서 개최된 프로암 대회(요트 전문선수와 일반 시민이 함께 한 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는 숙련된 경기운영 요원을 다수 배치하고, 해양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경비정을 동행시키는 등 수상 안전사고에 사전 대비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시민 김재진씨는 "전문선수와 함께 아름다운 통영바다를 항해하면서, 바다와 바람 그리고 요트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며, 이순신 장군배 국제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제8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통영시 도남동과 한산만 일대에서 세계 20개국 120여척의 요트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 경기로 치러진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요트 무료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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