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이순신장군배 통영 Open Water Swimming대회 성황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7/08 [12:47]

제2회 이순신장군배 통영 Open Water Swimming대회 성황

편집부 | 입력 : 2014/07/08 [12:47]

통영시가 주최하고, 대한수영연맹(회장 이기흥)이 주관한 '제2회 이순신장군배 통영 Open Water Swimming 대회'가 지난 7월5일(토)과 6일(일) 2일간 통영시 광도면 죽림만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 405명(엘리트 12명, 동호인 393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159명이 늘어나 참가인원이 증가 추세에 있다.
 
첫날인 5일 오전 10시 엘리트부 5km, 10km 경기, 오후 2시 동호인부 10km를, 6일에는 오전 9시 동호인부 5km, 오후 1시30분에 동호인부 2.5km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엘리트 5km 학생부에는 남자 장인석 선수(호계중, 01:37:24), 여자 김민정(호계중, 01:32:56), 엘리트 10km 학생부 여자 은다영(창덕여고, 03:08:32), 일반부 남자 고영호(한국체대, 02:35:17)가 각각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두발이 없는 장애우 김세진(성균관대, 03:07:26) 선수가 엘리트 10km 남자일반부 2위를 차지해 불가능은 없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동진 시장은 "통영시 발전은 해양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Open Water Swimming 대회를 개최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를 대표할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수영선수들의 저변 확대와 참가 선수 및 방문객들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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