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각종 대회에 상위권 성적 거둬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 3명이 입상대 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6/24 [18:06]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각종 대회에 상위권 성적 거둬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 3명이 입상대 서

편집부 | 입력 : 2014/06/24 [18:06]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감독 김재필)이 지난 6월22일(일)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일원 트라이애슬론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에 소속 남․여 선수 7명 전원이 엘리트부문과 U23부문에 출전해 상위권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전국의 엘리트 선수 대부분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통영시청팀 소속 허민호 선수는 남자 엘리트부문 1위, 김지환 선수가 같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고, 여자 U23 부문에서는 이하연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날 대회에 통영시청 소속 선수  3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나머지 선수들 중 홍단비 선수가 여자 엘리트부문 5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최선을 다했고, 1, 2위로 입상한 허민호, 김지환 선수는 2014년 국가대표 엘리트 선수로 선정되어 2014인천아시안게임 출전 후보로도 발탁됐다.
 
▲     ©편집부
한편,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해 해양스포츠 메카도시 통영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지난 6월7일 중국 시주이산에서 개최된 '2014 시주이산 ASTC 트라이애슬론 프리미엄 아시안 컵'에서 김지환 선수가 3위에 입상했고, 6월8일 충남 홍성에서 개최된 '제5회 백야 김좌진장군배 전국 O2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는 신성근 선수가 엘리트 남자부문에서 3위에 입상, 바야흐로 트라이애슬론의 대회 시즌 초반부터 즐겁고 힘찬 스타트로 도약해 비상의 날개 짓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꾸려진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오는 10월28일부터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굳은 결의를 다지고,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목표한 바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이번 대회 이후 곧바로 올해 전국체전 개최지인 제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해양스포츠 마케팅을 위해 올해로 창단 4년째를 맞이한 통영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이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뿐만 아니라 제95회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성적으로 통영을 빛내주길 기대한다"며, "실업팀 운영과 더불어 통영에도 트라이애슬론 꿈나무들이 많이 육성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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