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10대 8명 탄 승용차 전복, 1명 사망, 7명 부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08 [14:51]

음주 10대 8명 탄 승용차 전복, 1명 사망, 7명 부상

편집부 | 입력 : 2014/05/08 [14:51]

10대 8명이 음주후 승용차에 함께 타고 가다 뒤집어져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5월8일(목) 새벽 1시40분께 통영시 도남동 SLS조선소 앞 도로상에서 아반떼 승용차량(운전자 이모군, 19)이 전복됐다는 것. 사고차량은 도남동에서 시내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이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소방서가 긴급 출동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간 2명(새통영병원, 통영서울병원)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차량 내 갇혀 있던 2명(통영서울병원, 세계로병원)도 잇따라 이송했다. 나머지 4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 사고로 뒷자석에 탄 신모(19)군이 병원 치료중 숨지고, 운전자 이군 등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 이군이 혈중 알코올 농도 0.075%의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승용차에 8명이 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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