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강명석)는 5월7일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안전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의 요청으로 주요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화재의 성상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의 교육을 영상을 통해 진행했다.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각종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홍보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막는 한편 각종 화재사고 영상을 통해 화재의 경각심을 주고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대형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앞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관련 인식이 많이 바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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