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트인의 2014년 첫 번째 축제, 남해에서 개막

제14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19 [16:03]

전국 요트인의 2014년 첫 번째 축제, 남해에서 개막

제14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4/03/19 [16:03]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오는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6일간 해양스포츠 중심도시 경남 남해군 물건항에서 제14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브라질 올림픽 꿈나무 육성을 목표로 올해 9월에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총 11개 종목에 각종 요트 250여척과 선수단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7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8일 개회식과 함께 닷새간 본 경기가 치러지고 마지막 날 시상식․폐회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28일에는 해양경찰청 의장대와 관현악단 공연을 비롯하여 항공기 축하비행과 인명구조시범이 벌어지며, 대회기간 중에는 정부 3.0 소통, 개방, 공유를 위한 요트 및 해경보트 무료승선체험과 지역특산물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 1월 여수오염사고와 관련해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가 개최되는 물건항 인근에는 독일마을과 남해군요트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남해군을 찾는 상춘객들의 많은 발걸음이 예상된다.
 
제14회를 맞는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정착되고 있으며, 대국민 해양레저 저변확대와 건전한 해양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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