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룡초, '재난 대응 훈련의 정석을 보이다'

민방공 재난 대응 훈련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14 [16:21]

두룡초, '재난 대응 훈련의 정석을 보이다'

민방공 재난 대응 훈련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4/03/14 [16:21]

통영 두룡초등학교(교장 문진섭)는 3월14일(금) 오후 2시 두룡꿈자람터와 철망 사이에서 2014년도 민방공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제39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적의 공습으로부터 시민이 신속히 대피하고 사태발생에 대처하는 훈련이었다.
 
이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됐으며,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서 학생이동 및 대피훈련이 20분간 진행됐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 즉시 전교생은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고, 대피소에서 훈련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했으며, 경계경보 해제 후에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문진섭 교장은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재난이 일어났을 시에 국가적 차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방법이 있음을 몸으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도 "실제 재난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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