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시축구협회(회장 김홍규)가 주관하는 '제50회 전국 춘계 대학축구연맹전 겸 덴소컵 선발전'이 3월5일 통영시 일원에서 개막됐다.
3월10일까지 모든 팀이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로 결승팀을 결정하게 되며, 대회 결승경기는 오는 3월21일 낮 1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KBS에서 생중계로 치뤄질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예선전 기간 중 이번 주말인 3월8일, 9일 양일간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경기 관람을 위해 통영을 대거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말마다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다시 급증하면서 주말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면서 시민들에게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선수단 및 학부모 방문객에 대해 제값받기, 청결 및 친절 서비스 실천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이 통영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살기 좋은 도시 통영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고 향후에도 지속발전가능한 스포츠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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