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피서철 상하수도시설 특별관리로 관광객 불편 없앤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7/31 [12:25]

통영, 피서철 상하수도시설 특별관리로 관광객 불편 없앤다

편집부 | 입력 : 2013/07/31 [12:25]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하계휴가 시즌을 맞아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하수도시설 및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피서지 주변의 마을하수처리시설 특별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관리 기간은 7월22일부터 8월18일까지이며, 특히 피서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29일에서 8월4일까지와 한산대첩축제(8월14일~8월18일)기간은 중점 관리한다.
 
한산대첩축제 기간 중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의 요청에 따라 5일동안 한산풀장 운영을 위한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며, 승전축하 한마당·시민대동제 운영에도 한국수자원공사 통영수도관리단의 협조를 얻어 급수차량 1대(적재량 3톤)를 이용, 용수를 공급해 행사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관내 산재해 있는 공중화장실 63개소에 대한 사전 시설정비 및 청결상태 점검을 실시하고, 관리인 실명판, 각종 소모품 비치 상태, 기타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에 대한 일일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욕지도와 사량도, 비진도는 국내 굴지의 아름답고 유명한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 지역의 마을하수처리장 및 하수중계펌프장의 시설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7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수질오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통영 한산대첩축제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미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의 대표지역인 통영의 수질을 맑고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한 피서철 상하수도시설 특별관리를 통해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제로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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