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김만옥) 의원들은 지난 7월29일 산양읍 일원에 적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방문, 격려했다.
 
 
 
지난 22일 적조경보가 발령된 이후 본격적으로 통영시 해역에 집중적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가두리양식장을 의원들이 방문해 어민과 방제현장 종사자들을 위로했다.
 
 
 
의원들은 적조피해 및 방제현장 방문을 통해 어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적조발생 시 최소한의 피해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집행부에 적조발생에 따른 대처방안, 폐사어 조사 및 처리 대책 등 적조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어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대책을 당부했다.
 
한편, 올 해 적조는 기존 적조와는 다른 형태로 수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수온이 내려가는 야간에도 피해를 주고 있으며, 서해에서 발생, 동해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약해지는 형태가 아닌 여러 지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그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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