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도관리단 한파 대비 다각적 예방활동 전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1,600개 배포, 홍보마케팅 병행 등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1/10 [17:49]

통영수도관리단 한파 대비 다각적 예방활동 전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 1,600개 배포, 홍보마케팅 병행 등

편집부 | 입력 : 2012/01/10 [17:49]
본격적인 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K-water 통영수도관리단(단장 백홍기)이 동파사고 예방에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겨울철 수도관 결빙 및 수도 계량기 동파로 인한 통영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적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예방활동을 위해 먼저 동파방지팩 배포가 이루어졌다. K-water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얻은 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은 50㎝×40㎝ 크기로 설치나 교체가 쉬우며 동파방지에 탁월한 효과로 큰 호응을 얻어 왔었다. 
 
이에 따라 통영수도관리단은 지난해(300개)보다 구매수량(1천600개)을 대폭 늘렸을 뿐 아니라 과거 동파이력 분석을 통해 취약지역 및 수용가를 선정했고, 전 직원과 협력업체까지 동원된 '집중 설치기간' 운영으로 신속히 배포를 완료, 그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통영시민 개개인의 자가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됐다.
동파예방법 및 동파시 조치요령을 알기쉽게 담은 홍보물을 자체 제작해 계량기 동파에 자칫 둔감할 수 있는 아파트 수용가, 다세대 주택 등에 집중 배포했고, 영하의 날씨가 지속될 시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동파예방 문구가 삽입된 문자메세지 발송, 요금고지서 및 QR코드를 활용한 홍보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백흥기 단장는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유리가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며, 처음부터 뜨거운 물을 부으면 계량기가 열손상으로 파손될 가능성이 있어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며 "동파방지팩 배포 및 홍보활동 강화 등 지속적 예방활동을 통해 겨울철 동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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