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중국 관광객이 통영시를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28일 새벽 1시께 중국 상해의 남방항공 전세기가 사천공항에 처음으로 취항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 149명이 통영시를 방문한다는 것.
이번 방문은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에서 그동안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해 온 결실이며, 통영시도 경남도와 연계해 중국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이다. 시는 4월28일(일) 오후 2시40분께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하부역사에서 환영식을 개최하고 통역자원봉사자와 관광버스 유도요원 등을 배치하는 등 방문객들이 편안한 통영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할 예정으로, 환영배너와 현수막도 설치해 환영 분위기를 연출하기로 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통영 구석 구석을 안내할 관광안내 책자와 더불어 통영과 중국과의 인연을 알릴 수 있는 '통영 이야기' 팜플렛도 중국어로 제작해 기념품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중국 방문단은 이날 케이블카를 체험한 후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을 거쳐 금호충무마리나에서 숙박하게 된다. 통영시는 이번 전세기 취항을 계기로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환영 분위기를 조성해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중국내 통영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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