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류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회장 이재상) 주관으로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 회원,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방류한 대구 자어는 방류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대구 친어의 알을 채취한 후, 배양장에서 부화시켜 대략 1cm 크기로 키운 것으로 전염병 바이러스가 불검출 된 우량종자이다.
대구는 입과 머리가 커 '대구'(大口) 또는 '대두어'라고 부르며, 12월에서 2월이 가장 맛있으며 대표적인 흰 살 생선으로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상 기후로 인해 대구 자원이 감소하는 추세이나 이번 대구 자어 방류를 통해 통영 앞바다가 다시 풍성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이번 대구 자어 방류를 시작으로 자원조성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종자 방류(사업비 약 4억원, 말쥐치 외 5종)를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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