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셀레연극축제 SELE TEATRO FEST'는 이탈리아 'OLIVETO CITRA CITY'(올리베토시트라)와 'ASSOCIAZIONE CULTURALE_TEATRO DEI DIOSCURI'(디오스쿠리문화연극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축제로, 올해에는 이탈리아, 한국(통영),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루마니아 6개국이 공식경연참가 8작품, 비경연참가 2작품 및 워크숍, 그리고 전시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39회째 맞는 셀레연극축제는 '물, 문화, 아이디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인간의 생존과 지구 자체의 생명에 대한 문제성을 상기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외에도 외국작품을 대표하는 그룹을 대상으로 동시대 연극과 사회적 공헌 또는 현대인의 사회 및 문제와 다른 연극언어를 사용하는 무대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며 1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젊은 심의위원의 규정에 의해 상을 수여하는 국제연극축제이다.
극단 벅수골은 셀레연극축제에 참가하여 2가지 섹션을 선보인다.
두 번째 섹션은 통영탈춤 워크숍과 거리퍼레이드를 유럽연극인 40명과 함께 9월3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그리고 주최, 주관측에서 진행하는 워크숍, 참가작품, 컨퍼런스 등 총 10개 단체와 함께 5일 동안 참여해 문화예술교류의 장을 펼치게 된다.
극단 벅수골 관계자는 "이번 경남문화예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이탈리아와 협약 8개 단체 이 외에도 전국 30여개 축제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는 UILT(이탈리아 자유극단연합)와 이탈리아 외 5개국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새로운 네트워크 및 협력을 통한 글로컬 공연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경남예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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