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가 제27회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6월 한달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직원들과 관내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여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공사는 지난 6월7일(화)부터 6월26(일)까지 친환경 일상 인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의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서 인증하는 캠페인으로 텀블러·에코백 사용하기, 전자메일함 지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60여명이 참여하며 종료됐다.

또한 지난 6월22일(수) 공사는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지구야 우리가 지켜줄게’프로그램에 동참했다. 학생 30여명과 함께 통영 수륙터해수욕장에서 폐플라스틱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텀블러를 증정했다.

이 외에도 통영 클린캠페인의 일환으로 줍깅 활동과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 친환경 에코백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

공사 조규용 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릴 기회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