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시작부터 확실하게 도정 챙길 것" 밝혀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6/02 [18:45]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시작부터 확실하게 도정 챙길 것" 밝혀

편집부 | 입력 : 2022/06/02 [18:45]

▲ 축하 사진.  © 편집부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2일 "큰 지지와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완수 당선인은 "경선과 본선에서 경쟁했던 여러 후보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남 발전을 위한 후보님들의 염원과 뜻을 앞으로 도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당선인은 "그동안 '시작부터 확실하게' 도정을 챙기고 경남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여러분께 약속했다"며 "도민 여러분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그런 경남을 만들겠다고 말씀드렸다. 이것은 단순한 선거구호, 정치적 수사를 넘어 이번 도정에 임하는 저의 다짐과 각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속드렸다시피 빠른 시일 내에 도정을 인수받아 바로 업무에 착수하겠다"며 "간소하게 실무형 인수팀을 구성해 도청 실무진들과 신속하게 현안을 진단하고 도정과제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도청 조직을 일하는 조직, 도민을 최우선시 하는 조직으로 바꾸겠다"며 "지역경제 회복 관련 과제 등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들은 도정 인수과정에서 우선적으로 검토해서 임기 시작과 동시에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하다면 하반기 추경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올해 경남도 예산사업들의 집행률을 최대한 높이고,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추경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서 지역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그동안 경남의 도지사 권한대행 사례가 일곱 번"이라며 "따라서 크고 작은 도정 공백이 분명 있었을 것"이라며 "도정 공백을 메꾸고 경남의 리더십이 잠시도 멈춰 서지 않도록 도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여러분 곁에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