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부세관(세관장 김기동)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에스토탈과 '사회안전위해물품 국내 불법반입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남부세관주지에스토탈 MOU 체결식 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해 거제해양레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외국적 요트를 통한 총기·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밀반입 방지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또한 통선운항업체인 ㈜지에스토탈은 국제무역선을 왕래하는 통선을 통한 출입자 관리의 필요성으로 항만감시 관련 정보제공과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거제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등 공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경남남부세관 및 관세청 직원들이 적극 이용해 직원복지 증진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  

김기동 세관장은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총기·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해 국민의 생명 및 사회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세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