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행복 급식'을 위해 '슬기로운 인평생활 8탄-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 급식'을 제작·배포해 채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학생들이 채식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채식 급식 횟수와 메뉴 등을 학생들이 직접 결정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5학년 운영부원 허은성 학생은 "우리가 무심코 먹는 음식들이 전염병, 폭우, 태풍, 폭염을 일으키는 기후변화의 원인인지 몰랐어요. 저도 건강해지고 지구도 살리기 위해 집에서도 채식을 먹으려고 노력해 볼거에요"라고 말했다.
인평초 서회영 교장은 "우리 학교는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매년 학년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채식 급식은 학생들이 직접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제안한 것으로, 자신의 이익을 넘어 지구의 미래까지 생각할 줄 아는 인평어린이들의 모습이 참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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