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주민자치위원회 수확한 봄 감자,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

봄 감자 캐고, 나누고! 사랑의 결실 맺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6/20 [15:40]

용남면주민자치위원회 수확한 봄 감자,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

봄 감자 캐고, 나누고! 사랑의 결실 맺어!

편집부 | 입력 : 2021/06/20 [15:40]


통영시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자)는 지난 17일(목)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봄 정성들여 식재한 감자를 수확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나눔 이웃사랑으로 따듯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감자 수확은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웃돕기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띠로 묶는 용남면'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관내 밤개마을 소재 500㎡의 땅을 임차해 매년 봄에 감자 씨를 식재하고 초여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눠왔다.

 

김옥자 용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감자 식재부터 수확까지 고생해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직접 식재하고 수확한 감자가 올해 더 풍년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어 더욱 뿌듯하고 보람된다. 작은 나눔이지만 회원들이 서로 구슬땀을 닦아주며 함께한 시간이야말로 참된 행복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최은열 용남면장은 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감자 수확에 고생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됐다. 어려운 이 시기도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이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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