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통영시의 스트레스 인지율(32.3%)은 전국(25.2%), 경남(24%)에 비해 높은 편이며, 자살사망율 또한 2017년 이후 지속적 증가 추세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 불안 등 마음건강의 필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이에 중장년층 정신적 소진(Burn-out)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12월11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토요심리 상담을 실시, 전문심리상담사에게 간단한 정신건강검진을 비롯 스트레스, 대인관계, 불안, 우울 등 정서・심리상담을 위험도에 따라 진행하고, 상담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나 의료기관에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e메일((shinsm91@korea.kr)이나 전화(☎055-650-6592)로 예약 후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토요심리 상담은 스트레스가 많은 중장년층 및 직장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상처받은 분들의 마음을 보듬고 심리안정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통영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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