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4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같이(가치)사는(있는)세상'을 지난 4월5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했다.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새 익숙해진 언택트 시대 ON-line의 '온', 그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할 溫의 '온'. '온 마음 다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전국에서 총 7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작(통영교육장상)으로 한송운(경남 통영)의 작품이 선정됐고 이 밖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으로 총 17명이 수상했다.

공모전 심사기준은 전달력, 감동, 홍보성, 객관성, 진실성, 내용전달력 총 6가지로 진행됐으며, 심사에는 통영문인협회, 통영바람문학회 정한식, 정소란, 한미옥, 김성범 4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은 "선정된 작품들마다의 공통점은 전달하는 감동의 깊이가 크고 이번 공모가 요구하는 것에 부응했다는 것이다. 비록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참여한 분들께도 격려를 보내며, 다음 공모에도 꼭 도전을 권하고 싶다. 입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수상작 외 출품작은 추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사례집으로 엮어 제작될 예정이며, 전체 수상자 명단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tyr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