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지구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심화과정) 수료식 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20/11/21 [17:09]

명정지구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심화과정) 수료식 가져

편집부 | 입력 : 2020/11/21 [17:09]


통영시는 지난 11월18일, 통영시 청년센터‘청년세움’에서 지역 시의원, 관계 공무원, 수강생 및 청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정지구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명정지구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심화과정)은 2019년 공모 선정된 명정지구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지난 2019년 말 기초과정에서 8주 간 19인의 수료생을 배출 한데 이어, 올해 10월28일 개강을 시작으로 4주 간 마을 콘텐츠 발굴 및 미디어 제작 실무를 강의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에서 다진 지역 콘텐츠 발굴 이론을 응용해 명정지구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찾아내고, 이를 녹여 낸 미디어 콘텐츠를 각각 책자, 사진, 영상으로 창출해 내는 실습을 주 활동으로 전개됐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12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조별로 제작한 결과물 전시, 교육과정 스케치 영상 시청, 수강 소감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기초과정에서 갈고 닦은 기본기를 이번 심화과정에서 여과 없이 뽐내 함께 만드는 마을 미디어 콘텐츠의 중요성을 알고, 그 연습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수강 환경이 상대적으로 편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침을 잘 따르면서 수강에 열의를 보여준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며, 차후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설 연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수료생 중 한 사람은 "명정동에 오랜 기간 살았지만 혼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소중한 지역 자산들을 함께 소통하며 고민하니 발견할 수 있었다"며, "조원들이 힘을 모아 마을 콘텐츠를 만들어 전시까지 된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이런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자신감이 붙을 것 같아 교육과정을 제공해 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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