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 벽방산 정상에서 경영목표 달성 결의 다져

운영자 | 기사입력 2012/01/10 [15:56]

성동조선, 벽방산 정상에서 경영목표 달성 결의 다져

운영자 | 입력 : 2012/01/10 [15:56]
통영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중견 조선업체 (주)성동조선해양(사장 하성용)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신년 등반 결의대회를 지난 7일 안정 소재의 벽방산에서 가졌다.
 
▲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에서 하성용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운영자

 
올해 경영방침과 사업계획을 체득화하고 이를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하성용 사장을 비롯 성동조선해양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해 경영위기 극복 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등반에 앞서 열린 경영설명회에서 △영업다각화를 통한 수주역량 집중 △품질향상과 수익중심의 내실 경영체제 구축 △성과창출을 위한 시스템 경영 실현 △열정과 주인의식으로 하나되는 기업문화 정착이라는 4대 경영방침이 공표되고 이를 토대로 한 각 부문의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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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이어 회사 인근에 자리한 벽방산을 찾은 이들은 올해를 경영정상화 및 글로벌 톱 기업으로서 기반 구축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의지로 전원 해발 650m 산 정상에 올랐다.
 
하성용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며 "내가 변하고 내가 앞장서야 주변이 바뀌고 회사도 바뀐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변화의 정신을 잃지 않는 것이 성동의 새로운 DNA"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동조선해양은 등반과 함께 등산로 곳곳에 자연환경보호 현수막을 부착하고 주변 환경 정화 작업을 함께 펼쳤다. 또한 사색의 길과 휴게코너 등을 길목마다 운영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결의 메시지를 소원 풍선으로 제작해서 날리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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