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관원, 추석대비 원산지표시 캠페인 전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9/28 [16:02]

경남농관원, 추석대비 원산지표시 캠페인 전개

편집부 | 입력 : 2012/09/28 [16:02]
국립농산품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황인식, 이하 경남농관원)은 27일 창원 가음정시장과 북동시장 등 재래시장 2곳에서 소비자단체 농산물 명예감시원 40여명과 함께 원산지 및 양곡 부정유통 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인과 노점상에게 원산지표시 푯말과 전단을 배부하면서 올바른 원산지 및 양곡표시를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지난 9월6일부터 27일 사이에 부산의 부전시장, 울산의 시장 등은 물론이고, 경남 전역의 재래시장에서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와 별도로 원산지기동반은 추석대비 원산지표시 일제 단속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경남농관원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울산·경남의 16개 재래시장과 MOU를 체결하고, 23개 재래시장에 전담 명예감시원제를 도입하는 등 재래시장의 원산지표시제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남농관원 관계자는 "재래시장의 부정유통 근절 분위기 확산과 시장 종사자의 정확한 원산지표시제 정착은 소비자가 구매하는 농산물에 대한 신뢰 증가로 이어져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산지표시제 정착에는 소비자들의 감시와 신고가 큰 도움이 된다"며 "농식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표시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번 또는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