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종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중)는 지난 11월27일, 북신동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11월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0월로 8개월간의 공모사업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강성중 위원장은 "매월 도서를 받고 기뻐하던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생각하니 지원을 중단할 수 없었다"며 특화사업을 이어 나가기로 의지를 밝혔다.
한창 글을 깨우치며 호기심을 가질 나이의 아동에게 아픈 부모를 대신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책읽어주는 스토리패드', '썼다 지웠다 영어', '동물 스티커북' 등 장난감형 도서를 전달했다.
황종철 북신동장은 "사업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사업비를 마련해 아동들을 위해 좋은 도서를 준비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연속적으로 이어져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위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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