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과 친구들' 통영공연 전석 매진

9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통영국제음악당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6/29 [01:07]

'조성진과 친구들' 통영공연 전석 매진

9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통영국제음악당

편집부 | 입력 : 2019/06/29 [01:07]

오는 9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는 '조성진과 친구들' 페스티벌의 티켓이 예매 개시 당일 전석 매진됐다.

 


예매는 6월26일 후원회원 대상 선예매를 시작으로 6월27일 오후 2시와 3시, 28일 오후 2시와 3시에 공연별로 네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시작됐으며, 공연에 따라 1~2분 만에 매진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조성진이 오케스트라 지휘와 피아노 협연을 겸하는 마지막 공연은 49초 만에 매진되는 기록으로 열띤 조성진의 대단한 인기와 그에 따른 예매 경쟁을 방증했다.

 

얼마 전 대원음악상을 수상하고 전 세계에서 놀라운 연주 행보를 보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각기 다른 포맷의 훌륭한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벨체아 콰르텟,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등이 조성진과 협연한다.

 

첫날인 19일(목)에는 세계 정상급 현악사중주단인 벨체아 콰르텟이 브람스 피아노오중주를 조성진과 협연한다. 한국의 스타 연주자들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이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가르침을 받는 것으로도 유명한 벨체아 콰르텟은 조성진과의 협연 외에도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19번 C장조 '불협화음'과 베토벤 현악사중주 3번 D장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20일(금)에는 슈베르트와 말러 등 독일 가곡으로 극찬을 받아온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가 조성진의 피아노 반주로 슈베르트 가곡을 부른다. 괴르네-조성진 듀오는 지난해 파리, 빈, 런던 등에서 공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음반 녹음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음반 수록곡으로 예정된 슈베르트 '하프 연주자의 노래' 등을 미리 들어볼 기회가 된다.

 

21일(토)에는 조성진의 피아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리사이틀이 열린다.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베르크 피아노 소나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3번 B플랫장조와 환상곡 d단조 등이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쇼팽 스페셜리스트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확고히 하는 조성진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일)에는 조성진이 오케스트라 지휘와 피아노 협연을 겸하는 이색 무대가 펼쳐진다. 조성진은 "특히 쇼팽 협주곡에서 내가 원하는 오케스트라 소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휘를 시도하는 이유를 설명했으며,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창단한 악단인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쇼팽 협주곡 1번과 2번을 지휘자 없이 협연하면서 가능성을 처음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으로 지휘에 처음 도전하는 조성진은 그의 대표곡인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더불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를 협연하는 동시에 지휘자로서 이들 작품의 오케스트라 파트까지 자신의 해석을 반영해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 스레텐 크르스티치가 이끄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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