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통영시지부 '찿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7/06 [15:41]

농협 통영시지부 '찿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2/07/06 [15:41]
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강찬흥)와 관내 지역농협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지난 7월5일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열린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김민호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정동영 교수 등의 전문가로부터 강의을 듣고,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농업인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는 개별상담 시간도 준비됐다.
 
또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해서 실시됐다.
 
강찬흥 농협 통영시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해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1998년 처음 시작된 '농협 이동상담실'은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86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8만2천516명이 넘는 농업인 교육과 8천836명의 농업인 개별상담을 실시했고, 올해는 운영횟수를 대폭 확대, 전국적으로 10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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