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署, 보이스피싱 근절 위해 금융기관과의 간담회 열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여한 금융기관 직원 2명 감사장 수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4/12 [19:54]

통영署, 보이스피싱 근절 위해 금융기관과의 간담회 열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기여한 금융기관 직원 2명 감사장 수여

편집부 | 입력 : 2017/04/12 [19:54]

통영경찰서(서장 김인규)는 4월12일(화) 오후 3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통영지역 금융기관 12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근절 경찰서·금융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진화하는 신종수법 보이스피싱 범죄의 확산을 방지하고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수법을 공유하고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거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고객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담하는 등 보이스피싱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인규 서장은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하고 적극적인 대민 홍보활동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인규 서장은 최근 인적사항이 도용됐다는 전화를 받고 현금 600만원을 계좌 이체한 고객에 대해 신속하게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시키는 등 피해를 예방한 통영농협 무전지점 직원 정모(여, 37세)씨와 KB국민은행 본점을 사칭해 대출거래 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하고, 현금 600만원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은행창구를 찾아온 고객에 대해 상담후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통영지점 직원 김모(여, 40세)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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