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거제사무소(관장 박미경)는 지난 4월7일(금) 김옥덕 위원장(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장)을 주재로 거제경찰서, 거제대학교, 거제시의회, 거제시청, 거붕백병원, 경남도청, 꿈동산어린이집, 옥포2동, 한마음유치원 등 아동관련 기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식을 개최했다.


2014년 8월28일 개소한 거제사무소는 거제시 고현동주민센터 내에 위치해 있었으나 상담실 부재, 건물노후화, 상담원 신변안전 문제를 이유로 2017년 2월13일 거제시 ‘옥포2동주민자치센터 2층’(구 옥포 드림스타트)으로 이전했다.

박미경 관장은 "넓고 쾌적한 사무실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 거제시와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거제시 내 아동보호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전식과 더불어 개최된 1분기 운영위원회에서는 거제사무소 2016년 사업실적 및 2017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2분기에 진행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자문을 구했다.

▲ 거제사무소 이전 사무실.     © 편집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 등)에 의거해 설치된 아동보호전문기관이며 동법 제46조에 따라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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