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은 비문해 학습자에게 기초 문해교육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2017 교육부 성인문해 교육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섬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9년차로 '우리섬 배움마실'에서는 보다 더 많은 학습자를 확보하고 질 높은 문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학습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의 폭을 한층 더 확대해 한글교실 뿐만 아니라 금융문해교육, 문해교육 안전스쿨 지원 프로젝트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기초생활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매년 9월 문해의 달 선포식을 맞아 성인문해 교육시화전, 성인문해학습자 편지쓰기대회 등 전국단위 문해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속적으로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통영RCE는 지난 2009년부터 16개 섬 마을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한글 교사가 직접 섬으로 찾아가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학습의 장을 열어 '우리 섬 배움마실'을 운영 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사량도 돈지마을에서 섬마을 어르신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가 열리고 있다.

한편, 문해교육을 원하는 섬마을은 통영RCE로 문의하면 된다.(☎055-65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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