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통합관제센터, 절도범 검거 일등공신

통영경찰서 유윤주(여, 46세) 모니터링 요원에 감사장 전달, 격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31 [15:00]

CCTV통합관제센터, 절도범 검거 일등공신

통영경찰서 유윤주(여, 46세) 모니터링 요원에 감사장 전달, 격려

편집부 | 입력 : 2017/03/31 [15:00]
통영경찰서(서장 김인규)는 지난 3월29일(수) 오전 9시 통영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유윤주(여, 46세)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3월25일(토) 오전 2시55분께 CCTV모니터링 중 봉평동 통영고등학교 후문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물건을 절취하던 절도범을 발견해 경찰관에게 알려 현장 검거하도록 하고, 이튿날 26일(일) 0시30분께 봉평동 통영중학교 앞 노상에 술에 취해 누워 있던 주민을 깨우는척 하며 뒷주머니에 있던 현금을 빼내고 가는 절도범을 발견하고, 경찰관에게 알려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것이다.

범인을 검거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1천여대의 CCTV를 세밀하게 모니터링 해 범행장면을 포착한 것도 있지만 범인의 인상착의와 이동경로 등을 출동 경찰관과 실시간 무전교신을 하는 등 모니터링 요원 유씨의 침착한 관찰력과 관제대응 능력이 빛을 발했다.

김인규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며 "CCTV모니터링 요원들의 24시간 보이지 않는 노력 덕분에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에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통합관제센터와 빈틈없는 협력체제로 범죄없는 안전한 통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모니터링 요원 24명과 경찰관 3명이 교대로 상주하며, 통영시의 CCTV 930대를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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