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기자단 발대식, 관광도시, 통영 내가 알린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14 [02:38]

통영여행기자단 발대식, 관광도시, 통영 내가 알린다.

편집부 | 입력 : 2017/03/14 [02:38]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0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통영관광 SNS홍보를 위한 '통영여행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통영여행기자단은 지난 2월 전국공모로 접수받아 대학생에서부터 직장인, 주부, 관광통역 등 다양한 직업군과 우수기자 활동경력, SNS활동 경력이 있는 10명이 선정돼 9개월간 활동한다.  
 
기자단은 가족, 연인 단위의 개별관광객 증대 및 SNS를 활용한 관광정보 수집 등 변화하는 관광트랜드에 대처하고 통영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홍보 다각화를 위해 통영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3차례에 걸쳐 11월까지 진행된다.
 
통영의 다양한 계절별 먹거리, 체험활동(트래킹, 문학기행, 해양체험, 전통체험 등), 관광지 소개를 위해 1차는 발대식 이후 공동 취재로 진행되고, 2차 3차는 기자가 직접 코스를 계획하는 자유취재로 진행된다.
 

1차 취재는 통영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느낄 수 있는 토영 이얏~길 1코스와 예술의 향기길(김춘수생가-동피랑-통제영-충렬사-서피랑)을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설명을 들으며 진행되고 통영루지와 통영케이블카, 3월 동백이 한창인 장사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통영을 방문한 통영여행기자단은 통영에 대한 이해와 현장 체험을 통해 관광도시, 통영의 명성을 SNS(블로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를 통해 알리고 통영관광의 현실적 문제점과 발전 아이디어도 협의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영의 정체성이 이순신과 300여년의 통제영 문화에서 출발했고, 그 명맥이 박경리, 윤이상, 김상옥, 김춘수 등 1930년대의 유명 문화예술을 탄생시켰다"며, "전국적 이슈가 되고 있는 통영케이블카가 정점에 이를 것을 예측해 통영루지(Luge)를 민자 유치, 통영이 다시 한 번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시점에 통영여행기자단의 활발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여행기자단의 활동을 모니터링해 실적에 따라 연말 우수 활동자를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통영시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시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