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13 [16:56]

통영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편집부 | 입력 : 2017/03/13 [16:56]
통영적십자병원은 2017년에도 삼성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1억5천만원으로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진료센터는 의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노숙자, 불법체류자, 기타 의료소외계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빈곤이 의료적 빈곤이 되지 않도록, 병원비 걱정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아픈 곳을 치료해 주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종이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산하 5개 병원(통영, 서울, 인천, 상주, 거창병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통영.거제.고성 지역의 유일한 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은 2013년 4월 희망진료센터를 개설해 2016년말까지 7만1천346명의 의료취약계층 지역민에게 4억2천200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지역민들은 병원을 방문해 담당직원의 안내에 따라 소정의 심사(소득수준, 경제수준 등)를 거쳐 의료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본인부담 의료비의 50% ~80%를 지원(경제적 상황에 따라 100%까지 지원 가능)받을 수 있으며, 외래진료의 경우 1명당 최대 100만원까지, 입원진료의 경우 1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통영적십자병원은 2017년 공공의료사업비로 희망진료센터 1억5천만원, 의료취약계층 무료순회진료 2억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종합검진사업 1억1천만원, 사회복지.아동복지시설.저소득층자녀 독감예방사업 2천만원 등, 총 4억8천만원을 확보, 지역민 만성보건질환교육 22회 계획으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