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낚시어선 1척 구조, 익수자 1명 구조 이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3/12 [19:26]

통영해경, 낚시어선 1척 구조, 익수자 1명 구조 이송

편집부 | 입력 : 2017/03/12 [19:26]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3월 11일(토) 오전 8시44분께 통영시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중인 낚시어선 D호(2.93톤, 승선원 6명)를 구조·예인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D호의 선장 이모씨(52세)는 이날 거제 법동항에서 낚시객 5명을 태우고 출항해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중 선내로 바닷물이 들어와 배가 가라앉을 수 있다고 통영해경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즉시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먼저 낚시객을 안전하게 옮겨 태운 후 사고선박으로 유입된 바닷물 배출작업을 하면서 경비정으로 예인해 안전한 선착장으로 무사히 입항조치 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9시24분께에는 경남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용암포에서 통영 사량도로 등산 온 여성(60세)이 선착장에서 자기 실수로 물에 빠졌다고 통영해경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고성안전센터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현장 대응에 나섰으나, 다행히 익수자를 일행이 구조하였지만 저체온증 등 만일에 대비 구급차량으로 삼천포서울병원에 이송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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