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 해수욕장 7월2일(월) 일제히 개장

예년 보다 6일 앞당겨, 49일간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6/15 [21:11]

통영지역 해수욕장 7월2일(월) 일제히 개장

예년 보다 6일 앞당겨, 49일간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2/06/15 [21:11]
통영시는 2012년도 지역내 해수욕장 개장일을 예년보다 6일 앞당긴 7월2일로 정하고 8월19일까지 49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에 앞서 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통영공설, 비진, 대항해수욕장 등 샤워시설과 화장실을 점검하고 보수했으며 통영공설, 대항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부설 및 4개 해수욕장 면 고르기 작업을 준비하는 등 피서객들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또한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통영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한국해양구조단 통영지역대에서 통영공설 등 3개소의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담당토록 하는가 하면 사량대항 해수욕장 등 인명 구조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1일과 5월17일, 통영시에서 2회에 걸쳐 통영공설 등 6개 해수욕장의 해수를 채취해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 의뢰한 결과, 대장균, COD, 부유물질, 암모니아질소 등에 대해 관내 해수욕장이 모두 수질 적합 판정을 받아 통영지역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이 여름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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