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 미만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 주의해야!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6/15 [20:56]

만 6세 미만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 주의해야!

편집부 | 입력 : 2012/06/15 [20:56]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395개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최근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85.5%에 해당되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등에서의 여름철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이에따라 통영시보건소(소장 허재웅)는 질병관리본부 및 대한의사협회주관으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아동극 '뭉치와 병균 끈적이'를 6월20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유치원 원아 800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아동극을 실시하며 만 6세 미만의 연령대가 주로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손위생과 청결을 강조, 수족구병 발생증가에 따른 주의와 예방으로 영유아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편 수족구병은 법정 지정감염병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 엔테로바이러스71 등의 장바이러스에 의해 미열과 함께 손, 발, 입에 발진이 생기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3~7일이며,  발병 1주일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고 주로 어린 아이들에서 많이 발생한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이를 생활화 하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염기간동안 집에서 격리치료를 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전염병관리부서(☎650-61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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