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정량동 소재 이순신공원 내 음식판매 자동차(푸드트럭) 1, 2호점 개점에 이어 3, 4호점을 추가로 확대키로 하고 공개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확대 운영은 통영시 이순신공원 내 주차장이 오는 12월부터 유료화 됨에 따라, 무장애 나눔길 입구 '푸드트럭 존'을 조성해 푸드트럭 불법영업을 사전에 예방하고 미취업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헤 2대의 푸드트럭이 추가 운영될 계획이다.
 
푸드트럭 운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는 푸드트럭 영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기획예산담당관실로 접수하고 선정은 취업애로 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및 통영의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 운영할 사람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별도 선정 배점표에 의거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종전에는 취업애로청년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행정재산 사용을 수의계약을 허가했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영업할 수 있었지만, 지난 7월 관련법 개정으로 수의계약 대상자 확대 및 이동 영업이 허용됨에 따라 푸드트럭 운영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통영시는 내년에 준공될 케이블카 파크랜드, 서피랑 조망쉼터 등 관광객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에 특색 있는 푸드트럭 확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더불어 시민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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